'헬로카봇 시즌12', "건강 에너지 필요하면? '카봇 붐바' 외쳐봐!"

다음 달 3일 오전 7시 10분 SBS TV 첫 방송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헬로카봇 시즌12' 포스터. ⓒ초이락콘텐츠컴퍼니

최신작 '헬로카봇 시즌12-붐바'(이하 '헬로카봇 시즌12')가 어린이들의 삶에 건강 에너지를 충전한다. 

다음 달 3일 오전 7시 10분 SBS TV에서 첫 방송하는 '헬로카봇 시즌12'은 거대한 자연 재해로 위기를 맞은 지구를 자연 에너지 넘치는 붐바 카봇들이 구해내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프리카 토속 리듬인 붐바에 맞춰 춤추는 카봇들의 활약을 보고만 있어도 건강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시리즈다.  

붐바 리듬은 이번 시즌 전반을 가로지르는 테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곡부터 이번 시즌에 등장하는 모든 카봇이 강렬한 붐바 리듬에 맞춰 춤추며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하카처럼 같은 동작으로 "카봇 붐바!"를 외친다. 첫 회에서 호크X와 라란자는 햇빛을 가로막는 가루 제거 임무를 완수한 후 북채로 북을 두드린다. 이들의 타악 연주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붐바는 아프리카 원주민의 애완을 담은 리듬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에서 모두 함께 추던 원시적 동작을 바탕으로 한다. 위기를 맞은 지구의 자연을 회복시키려는 차탄과 붐바 카봇들의 활약에 가장 알맞은 리듬이다.  

인간, 자연, 동물을 모두 동등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붐바의 정신은 붐바 카봇들의 필살기 '카봇붐'으로 연결된다. 붐바 카봇들은 지구를 닮은 볼에 자연의 에너지를 모아 발사한다.  

'헬로카봇' 시리즈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자연과 동물을 상징하는 안무와 힘 있고 절제된 동작들, 타악기 리듬이 스토리에 녹아들어, 보는 내내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면서 "건강하고 정열적인 붐바 카봇의 매력에 빨려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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