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우수 납본 출판사에 '위즈덤하우스·북이십일'

김미경 2022. 3. 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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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우수 납본 출판사로 ㈜위즈덤하우스(일반도서 부문)와 ㈜북이십일(온라인자료 부문)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납본제도 시행일인 1965년 3월 26일을 기념해 매년 우수 납본 출판사를 선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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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선정 '문체부 장관' 표창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우수 납본 출판사로 ㈜위즈덤하우스(일반도서 부문)와 ㈜북이십일(온라인자료 부문)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납본제도 시행일인 1965년 3월 26일을 기념해 매년 우수 납본 출판사를 선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하고 있다. 납본 유공자는 도서관법 제20조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법정기일(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을 준수해 국립중앙도서관에 발간자료를 납본하고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제도에 적극 참여한 출판사 가운데 선정한다.

자료=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일반도서 부문 수상자인 ㈜위즈덤하우스는 뛰어난 기획력으로 출판한 양질의 도서를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속하게 납본해 국가 문헌의 영구 보존에 기여했다.

온라인자료 부문 수상자인 ㈜북이십일은 2016년 8월 온라인자료 납본법 시행 이후 발행한 납본 대상 자료(ISBN 부여)의 98.2%를 납본해 후대 전승은 물론 대국민 지식정보제공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이 빠짐없이 국립중앙도서관에 보존되기 위해 출판계에서 납본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들에게 표창장과 상패를 우편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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