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브레인유, '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뇌파센서 개발' MOU

이순용 2022. 3. 31.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브레인유는 연구중심병원육성 R&D 사업 'K-DEM(Digital&Electronic medicine) Station 구축' 과제 연구 진행과 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뇌파 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중에 있는 'VR-바이오피드백 가상현실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디지털 의료기기'의 뇌파 센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적용, 사업화 등과 관련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브레인유는 연구중심병원육성 R&D 사업 ‘K-DEM(Digital&Electronic medicine) Station 구축’ 과제 연구 진행과 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뇌파 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최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홍승균 브레인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브레인유는 A.I 딥러닝, 빅데이터 등을 이용하여 뇌파 기반의 생체 신호를 분석해 다양한 뇌질환을 연구하고 진단하는 뇌 기반 생체 신호 의료기기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기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중에 있는 ‘VR-바이오피드백 가상현실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디지털 의료기기’의 뇌파 센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적용, 사업화 등과 관련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홍진 센터장은 “뇌 생체 신호 센서는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에 있어 긴장과 스트레스를 측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브레인유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디지털치료 의료기기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은 디지털 및 전자기술과 의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원내 역량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 디지털 의료기기의 성공 모델이 도출될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브레인유 홍승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당사의 기술과 임상 현장의 상호 피드백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제 및 전자약 개발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더 나아가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과의 결합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