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비비지 엄지 "비비지라는 이름 각인 시키고 싶어"

김원희 기자 2022. 3. 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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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엠넷


그룹 비비지의 엄지가 ‘퀸덤2’ 출연 계기를 전했다.

엄지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퀸덤2’ 제작발표회에서 “비비지라는 이름을 많은 분들에게 각인시켜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 활동 당시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하는 그룹이라 여러 색깔을 보여드렸다”며 “비비지로서는 모든게 새롭다. ‘퀸덤2’를 통해 다양한 옷을 입어보자고 했다. 급속도로 성장도 하고 또 각인도 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비지를 시작한지 두 달 정도 됐다. ‘퀸덤2’를 하면서 무대에 더 진심인 그룹 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퀸덤2’도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엠넷 ‘퀸덤2’는 최고 걸그룹 6개 팀이 한 날 한 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에 선보인 첫 번째 시즌이 K팝 걸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요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퀸덤’의 화제성은 이후 남자 아이돌 버전인 ‘로드 투 킹덤’과 ‘킹덤: 레전더리 워’의 론칭으로 이어졌고, 이 또한 큰 화제를 모았다.

‘퀸덤2’는 해외 팬을 유입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차트도 겨냥하는 한편, 온전히 걸그룹들의 음악적인 매력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음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1일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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