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시흥시, 따오기 아동문화관 개관식 진행

2022. 3. 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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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동요 '따오기'로 알려진 아동문학가 백민 한정동 선생을 기념하고 아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따오기아동문화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의회 의장, 백민 한정동 선생의 후손, 따오기아동문화관 건립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시흥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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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 아동문학가 백민 한정동 선생 기려…아동문화 활성화 나서

경기 시흥시는 동요 ‘따오기’로 알려진 아동문학가 백민 한정동 선생을 기념하고 아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따오기아동문화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따오기 아동문화관 개관식 ⓒ시흥시

지난 25일 열린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의회 의장, 백민 한정동 선생의 후손, 따오기아동문화관 건립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건립기여자 감사패 수여식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물왕저수지 인근에 대지면적 5054㎡ 규모로 지어진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아동문학과 한 선생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홍보 공간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야외 문화공원에는 어린이 암벽등반 체험존과 따오기캐릭터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시는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설 개방과 함께 본격적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목감동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대상별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시흥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흥 배곧지구, 코트라 IKMP 사업 대상 선정

경기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가 코트라의 IKMP(Invest Korea Market Place)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흥 배곧지구 전경 ⓒ시흥시

시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초 시흥 배곧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와 의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코트라 IKMP 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코트라 자체심사 및 자문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IKMP 사업은 코트라에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의 투자유치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해외 투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향후 2년 동안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해외 홍보 및 투자유치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코트라 해외 36개 투자유치 거점무역관과 코트라 국가투자유치 포털 사이트인 'Invest KOREA'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로, 해외 투자가의 발굴뿐 아니라 시흥 배곧지구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춘 수도권의 보물과 같은 시흥 배곧지구가 향후 코트라의 든든한 지원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시흥시, 비대면 민원서비스 '시흥톡' 운영

경기 시흥시는 시는 코로나19로 외출과 대면 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민원서비스 ‘시흥톡’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시흥시 비대면민원서비스 안내문 ⓒ시흥시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중인 민원응대 챗봇서비스인 시흥톡은 코로나19 관련을 비롯해 △보건·복지 △도로·교통 △환경 △세무 △주택·건축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달 중에는 일 평균 이용 인원은 4000여 명에 달한다.

또 지난해 6월부터 통합 운영 중인 ‘시흥시에 바란다’는 지난해 기준 19만1000여 건에 달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흥시에 바란다는 민원접수부터 처리과정,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민원서비스다.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한 비대면 민원행정 서비스는 시 공식 유튜브와 관내 버스정류장, 무인민원발급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흥톡과 시흥시에 바란다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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