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가구당 평균 자산 3.8억..수도권 6.3억보다 40%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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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구의 총자산이 전국 가구 자산의 60%를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중 수도권에 사는 1000만8759가구가 가진 총자산은 6310조원으로,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가구 1050만7969가구의 총자산은 4000조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6억3000만원인 반면 비수도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8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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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수도권 가구의 총자산이 전국 가구 자산의 60%를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국회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전체 가구의 총자산은 1경310조원으로 나타났다.
그중 수도권에 사는 1000만8759가구가 가진 총자산은 6310조원으로,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가구 1050만7969가구의 총자산은 4000조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6억3000만원인 반면 비수도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8000만원이었다. 비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이 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 대비 39.6%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뿐 아니라 소득도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가구 총 경상소득 1257조원 중 수도권 가구의 총 경상소득은 672조3759억원(53.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가구의 총 경상소득은 584조2235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평균 경상소득은 수도권 가구가 6718만원, 비수도권 가구가 556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지역 쇠퇴·수도권 집중이란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국가의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할 지역 균형 발전을 차기 정부에서 중점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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