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축산물시장·성수동 뚝섬유수지에 공영주차장[서울25]
김기범 기자 2022. 3. 28. 10:12
[경향신문]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 축산물시장과 성수동 뚝섬유수지에 총 46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연면적 6487㎡인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새 주차장에는 117면의 주차면이 마련됐다. 성수동1가 뚝섬유수지에는 1만4112㎡ 연면적에 344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됐다. 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며 24시간 주차가 가능하다. 전일, 주·야간에 따른 월 정기주차 및 시간주차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는 마장축산물시장과 성수동 뚝섬유수지는 모두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수요가 높았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동과 성수동 지역에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면서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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