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사고로 태아 유산..강은탁과도 결별

김민지 기자 2022. 3. 26.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하나가 사고로 태아를 유산한 뒤 강은탁과 결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51회에서 차건(강은탁 분)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조사라(박하나 분)를 살뜰히 챙겼다.

조사라는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차건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

이후 차건은 조사라에게 베트남으로 가자며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다시 시작하자. 아이랑 사라씨 책임질 자신 있다. 같이 떠나자"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하나가 사고로 태아를 유산한 뒤 강은탁과 결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51회에서 차건(강은탁 분)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조사라(박하나 분)를 살뜰히 챙겼다. 조사라는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차건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

이후 차건은 조사라에게 베트남으로 가자며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다시 시작하자. 아이랑 사라씨 책임질 자신 있다. 같이 떠나자"라고 했다. 망설이는 조사라에게 차건은 "괜찮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떠나자"라고 말했다. 조사라 역시 차건과 떠날 결심을 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조사라는 차건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계단에서 굴러떨어졌고, 안타깝게 유산했다. 이후 조사라는 차건을 만나 "나쁜 짓 하고 아저씨랑 행복을 꿈꿨다. 그래서 벌 받나보다. 우리 정말 여기까지인가 보다. 나 정말 용서하지마라"라고 했다. 차건은 "최선을 다해 사라씨 사랑했다. 그래서 후회 없다. 나 괜찮다"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