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한기웅에 경고 "오승아가 죽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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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매달리는 한기웅에게 경고했다.
25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43회에서 봉선화(엄현경)가 협박하는 문상혁(한기웅)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상혁은 봉선화를 만나 "넌 나랑 못 끝나"라며 매달렸다.
문상혁은 "너희 콩가루 집안이라는 거 세상에 터트려도 상관없어?"라며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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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매달리는 한기웅에게 경고했다.
25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43회에서 봉선화(엄현경)가 협박하는 문상혁(한기웅)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재민(차서원)은 윤대국(정성모)의 병실을 찾아가 “사랑합니다, 아버지”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윤재민이 나간 후, 잠든 척하고 있던 윤대국이 눈을 떴다. 그는 “재민아, 넌 누가 뭐래도 내 자식이어야 해”라며 집착했다. 이어 윤대국은 “주해란, 반드시 피눈물 나게 해주마”라며 보복을 다짐했다. 주해란(지수원)이 윤재민을 친아들인 것처럼 속여왔기 때문.
문상혁은 봉선화를 만나 “넌 나랑 못 끝나”라며 매달렸다. 봉선화는 “정신 차려. 당신은 내 인생을 망친 범죄자야”라며 뿌리쳤다. 문상혁은 “너희 콩가루 집안이라는 거 세상에 터트려도 상관없어?”라며 협박했다. 이때 윤재민이 나타나 문상혁에게 주먹을 날렸다. 봉선화는 “어디 떠들어봐. 그전에 윤재경에게 보복당할 거야. 윤재경이 진짜 널 죽일지도 몰라. 주제 파악 좀 해”라며 경고했다. 방송 말미, 윤재민과 주해란이 윤대국이 퇴원한 사실을 알고 놀라는 모습에서 14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박쥐 문상혁 그새 윤재경에게 갔네”, “주해란 위험해질 듯”, “개념재벌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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