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의 골든디스크' 폐지→DJ 김현철은 '원더풀 라디오'로

서지현 기자 2022. 3. 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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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봄을 맞아 새 라디오로 돌아온다.

24일 MBC에 따르면 MBC FM4U '골든디스크'의 DJ 김현철이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로 이동한다.

​ 그동안 팝 전문 프로그램 '골든디스크'를 진행해온 김현철은 28일 단행되는 MBC 라디오 봄개편을 맞아 퇴근길 음악프로그램인 '원더풀 라디오'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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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골든디스크 폐지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봄을 맞아 새 라디오로 돌아온다.

24일 MBC에 따르면 MBC FM4U '골든디스크'의 DJ 김현철이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로 이동한다.

그동안 팝 전문 프로그램 '골든디스크'를 진행해온 김현철은 28일 단행되는 MBC 라디오 봄개편을 맞아 퇴근길 음악프로그램인 '원더풀 라디오'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원더풀 라디오 김현철입니다'는 음악 전문프로그램으로, 삶에 대한 공감과 추억이 묻어나는 좋은 노래들로 퇴근길 청취자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예정이다.

새로 '원더풀 라디오'의 DJ를 맡게 된 김현철은 "제 음악 중에 '라디오가 왜 좋은지'를 노래한 '원더풀 라디오'란 곡이 있다. 그래서 '원더풀 라디오'는 내 집 같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이 프로그램의 DJ를 맡게 된 게 제자리를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앞으로 노래 가사처럼 따뜻하고 라디오스러운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더풀 라디오 김현철입니다'는 28일부터 평일 저녁 8시 5분부터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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