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일렉기타 '레브스타' 신모델..6년 만에 체인지

기사내용 요약
9가지 색상에 체임버 바디
다양한 픽업선택도 가능해

[서울=뉴시스] 야마하뮤직코리아 일렉트릭 기타 '레브스타'.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2022.03.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일렉트릭 기타 '레브스타(Revstar)'의 새로운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출시 6년만에 모델 체인지(변경)가 됐다.

레브스타는 2016년에 국내 출시한 야마하의 대표 일렉트릭 기타 시리즈다. 'Rev(엔진의 회전 속도를 올리다)'와 'Star(스타, 연예인)'의 합성어다. 1960년대 영국 런던에서 유행했던 커스터마이징 오토바이 스타일 카페레이서(Café Racer)에서 영감을 받았다. 연주자 몸에 밀착되는 날렵한 바디, 한층 새로워진 세트 넥 조인트, 9가지의 다채로운 컬러 등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형 시리즈는 ▲입문자용(RSE, Restar Element) ▲세미프로 연주자용(RSS, Revstar Standard) ▲프로 연주자용(RSP, Revstar Professional) 3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어쿠스틱 디자인 설계에 따라 기타 바디 내부에 여러 공간을 만든 체임버 바디가 적용됐다.

사운드 표현력을 높이는 스위치 옵션도 갖췄다. RSE 모델은 고음을 깔끔하게 살리는 드라이 스위치를 장착했다. RSS와 RSP 모델은 패시브 부스트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포커스 스위치가 탑재됐다. 중음역을 강조하는 음색 변화가 가능하다. 풍성하고 강한 사운드를 표현하는 험버커(humbucker) 픽업, 밝고 높은 톤을 소리 내는 P90 스타일 싱글 코일 픽업이 장착된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추가로 RSP 모델은 기타의 마감, 목재, 바디, 넥, 지판 등 부품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바디 전체로 고르게 전달하는 I.R.A(Initial Response Acceleration·초기 반응 가속) 기술이 적용돼 있다.

신형 레브스타 색상은 스위프트 블루, 네온 옐로우, 빈티지 화이트, 크리스피 골드, 플래시 그린 등 총 9가지다.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과직영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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