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전시실 무료 대관 신청하세요"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영화제작소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와 시민의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022 무료 대관 공모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전시 무료 대관 사업은 열정 있는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창작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공모 대상은 전주 지역에 거주하면서 활동하는 예술인 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고, 회화·설치 밎 조소·영상·사진·만화·디자인·공예·건축, 의상, 판화, 서예 등의 장르를 지원하고 있다.

단 전시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이전에 진행된 공모전시에 3회 이상 선정됐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중도에 전시를 포기한 과거 선정 대상자, 상업적인 목적의 전시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총 6팀을 선정해 오는 6월부터 12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전시 공간과 전시 관련 보도자료, 전주영화제작소 소식지 및 메일링 등의 홍보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작가는 참가 신청서, 행사·전시 계획서, 작가 이력서(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를 작성 후 이메일(theque@jeonjufest.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