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3연임.."안정과 성장 달성할 것"

한양증권은 23일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임 대표이사는 2018년 취임 이래 한양증권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한양증권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임 대표이사는 "정도경영을 통한 가장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가장 모범적인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강한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배당안은 보통주 1주당 900원, 우선주는 950원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됐고 사외이사로 박중민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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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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