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2시만세' 정경미 하차에 "8년이라는 세월, 함께여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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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경미가 8년간 진행해온 MBC 표준FM '2시 만세'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함께 진행을 해온 박준형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준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8년이라는 세월"이라는 글과 함께 정경미와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박준형은 이어 "그리 짧지 않은 그 시간에 너와 함께여서 참 좋았구나"라며 "잘 추스려서 멋지게 돌아오렴"이라고 정경미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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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우먼 정경미가 8년간 진행해온 MBC 표준FM '2시 만세'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함께 진행을 해온 박준형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준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8년이라는 세월"이라는 글과 함께 정경미와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박준형은 이어 "그리 짧지 않은 그 시간에 너와 함께여서 참 좋았구나"라며 "잘 추스려서 멋지게 돌아오렴"이라고 정경미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MBC는 지난 21일 정경미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정경미는 방송을 통해 "둘째 아이 출산 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것을 느꼈다"며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우선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MBC 관계자는 "청취자와 두터운 관계를 맺어온 정경미씨의 자리를 채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후임 진행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경미는 오는 27일까지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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