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혁-오윤석 홈런' KT, 한화에 6-4 승리..시범경기 2연승 [수원 리뷰]

이상학 2022. 3.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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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화를 꺾고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KT는 2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에 6-4로 승리했다.

1번 김민혁이 한화 선발 윤대경의 초구 몸쪽 높은 142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그러자 한화도 4회 최재훈과 하주석의 연속 안타에 이어 KT 3루수 황재균의 포구 실책으로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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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민혁 /OSEN DB

[OSEN=수원, 이상학 기자] KT가 한화를 꺾고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KT는 2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에 6-4로 승리했다. 김민혁과 오윤석의 홈런 두 방이 터졌고, 불펜투수 6명이 5⅓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시범경기 3승2패2무를 마크했다. 3연승을 마감한 한화는 4승4패1무. 

KT가 1회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1번 김민혁이 한화 선발 윤대경의 초구 몸쪽 높은 142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비거리 115m, 시범경기 1호 홈런. 후속 황재균의 우중간 2루타로 찬스를 이어간 KT는 강백호가 윤대경의 8구째 커브를 공략, 우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히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추가점을 냈다. 

한화도 2회 바로 따라붙었다. KT 유격수 오윤석의 포구 실책으로 노시환이 1루에 나간 뒤 최재훈이 우측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연결했다. 여기서 하주석이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폭발해 2-2 균형을 맞췄다. 

KT가 2회 다시 홈런으로 달아났다. 오윤석이 좌월 솔로포를 쳤다. 윤대경의 3구쨰 몸쪽 141km 직구를 받아쳤다. 비거리 110m, 시범경기 1호포. 그러자 한화도 4회 최재훈과 하주석의 연속 안타에 이어 KT 3루수 황재균의 포구 실책으로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KT가 6회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한화 구원 박윤철을 상대로 3점을 뽑아냈다. 안현민의 내야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김준태의 우중간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다. 권동진의 안타와 폭투로 계속된 2사 2,3루에서 오윤석의 3루 땅볼 때 한화 노시환의 송구 실책이 나와 2점을 더했다. 

KT 선발 배제성은 3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막았다. 최고 148km 직구(35개) 슬라이더(24개) 체인지업(7개) 커브(2개)를 구사했다. 류희운(1⅓이닝) 김민수(1이닝) 이창재(0이닝) 하준호(1이닝) 전유수(1이닝) 안영명(1이닝 1실점) 순으로 나선 불펜이 5⅓이닝 1실점 합작. 타선에선 오윤석이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선발 윤대경은 3이닝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44km 직구(24개) 체인지업(7개) 슬라이더(7개) 커브(4개)를 던졌다. 두 번째 투수 한승주가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 타선에선 하주석과 최재훈이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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