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KT, 시범경기서 6-6 무승부

이서은 기자 2022. 3.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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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KT 위즈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와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6-6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화는 시범경기 전적 4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KT는 2승 2무 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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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와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6-6으로 비겼다. 정규리그와 달리 시범경기에서는 연장전이 없다.

이로써 한화는 시범경기 전적 4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KT는 2승 2무 2패가 됐다.

KT는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4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으나 후속투수 박영현이 1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실점으로 부진한 점이 아쉬웠다.

타선에서는 헨리 라모스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김기중이 1.2이닝 4피안타 3사사구로 부진했으나 타선에서 노수광이 2타수 2안타, 노시환이 3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KT는 곧바로 반격했다. 3회말 헨리 라모스의 안타 후 박경수-김준태의 연속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이후 김민혁이 1타점 3루타, 황재균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4점을 냈다.

기세가 오른 KT는 3회말 박병호-라모스의 연속 솔로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화는 6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노시환의 2루타 후 김태연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정민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성원이 1타점 적시타, 이원석이 3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그러나 이후 양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해 결국 무승부를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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