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튜버 에그박사와 자연관찰 오리지널 콘텐츠 선봬

자연관찰 분야 첫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과학, 역사 등 영역 확대 예정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을 감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영유아 전용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자연관찰 오리지널 콘텐츠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43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가 잠자리, 장수풍뎅이, 청개구리 등 영유아가 좋아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소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주로 실내에서 촬영한 기존 에그박사의 유튜브 콘텐츠와 달리 'U+아이들나라' 콘텐츠는 모두 야외가 배경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랜 기간 야외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기존 유튜브 영상에선 찾기 힘든 통일된 자막과 예능형 포맷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자연관찰 콘텐츠를 시작으로 과학과 역사 콘텐츠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에그박사와 같은 크리에이터와 협업도 추진한다.

보다 많은 고객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 채널도 확대했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은 교육 전문기업 대교의 어린이 채널인 △대교 어린이TV △대교 노리Q와 LG유플러스 계열 키즈 전문 채널인 △더키즈 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 대표는 "이번 TV채널 방송을 통해 아이들나라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아이들나라의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백희나, 최숙희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문 동화구연가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책 읽어주는 TV'를 비롯해 박준형, 낸시(모모랜드) 등 유명 연예인과 함께 제작한 영어학습 콘텐츠 '오늘의 영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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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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