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 제압..2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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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정성우의 활약을 앞세워 2위 수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8-69로 이겼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KT(31승15패)는 3위 현대모비스(29승20패)에 3.5경기 앞선 2위를 지켰다.
이날 승리를 한 KT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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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정성우의 활약을 앞세워 2위 수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8-69로 이겼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KT(31승15패)는 3위 현대모비스(29승20패)에 3.5경기 앞선 2위를 지켰다. KBL에서 2위까지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이날 승리를 한 KT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KT는 정성우가 3점슛 3개 포함 24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캐디 라렌이 17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허훈이 10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T는 1쿼터부터 27-16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허훈, 정성우 등의 고른 활약으로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창원 홈 경기에 나선 창원 LG는 서울 삼성을 79-70으로 눌렀다.
LG는 20승26패로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20승25패)를 0.5경기차로 추격,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이재도가 24점, 이관희가 16점을 보탰다.
반면 최하위 서울 삼성은 9승38패에 머물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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