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일간지 매일신문, 지역 운송업체에 매각돼

한무선 2022. 3. 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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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재단이 소유한 대구·경북지역 유력 신문사인 매일신문이 지역 운송업체에 매각됐다.

18일 매일신문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여운동 사장 신부가 신문사 매각에 대해 발표했다.

매각 진행 과정에서 코리아와이드는 고용 승계를 약속하고 기존 조직 내부에서 사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1946년 남선경제신문으로 창간한 매일신문은 1950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인수해 지금까지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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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천주교 재단이 소유한 대구·경북지역 유력 신문사인 매일신문이 지역 운송업체에 매각됐다.

매일신문 홈페이지 화면 [매일신문 홈페이지 캡처]

18일 매일신문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여운동 사장 신부가 신문사 매각에 대해 발표했다.

매수한 회사는 코리아와이드다. 코리아와이드는 버스 운송업을 하는 코리아와이드경북고속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매각 진행 과정에서 코리아와이드는 고용 승계를 약속하고 기존 조직 내부에서 사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1946년 남선경제신문으로 창간한 매일신문은 1950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인수해 지금까지 운영해왔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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