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주춤, 강원 산간엔 폭설..주말, 서울에도 눈

홍나실 2022. 3. 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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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륙 지역은 대체로 흐리기만 할 뿐,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나 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강원도 고성군 수동면에 32.3cm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이들 산간 지역에는 주말인 내일까지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그 밖에 서울 등 내륙에도 내일 봄을 시샘하는 눈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끄럼 사고 등 비나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살펴보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분포해 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 충청 이남 지방부터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주말인 내일은 전국 곳곳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10~30cm 폭설이 쏟아지겠고, 강원 내륙과 경기 남부, 충북 북부도 산간을 중심으로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며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동해안에 최고 50mm, 그 밖에 전국에는 5~30mm가 내린 뒤 늦은 오후부터 그칠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해안가에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남 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 지역은 낮 동안 흐린 가운데,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낮 기온 11도, 대구 9도로 어제보다 1~5도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더 내려가겠는데요.

휴일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은 곳곳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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