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삼각지 폐선부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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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삼각지 폐선부지(휴천동 38-5번지 일원)에 연장 500m, 면적 1만㎡의 규모로 내년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기존 공원의 활성화와 신규 도시숲의 조성, 가로녹지 보완을 통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힐링도시 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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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삼각지 폐선부지(휴천동 38-5번지 일원)에 연장 500m, 면적 1만㎡의 규모로 내년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국가철도공단에서 실시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신청, 올해 현장설명회와 유휴부지 활용심의회의 심의 결과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대상지를 기부채납 받아 35억여원의 토지매입비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폐선부지를 활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흥공원~구학공원~구성공원을 연결함으로써 구 철도로 단절된 신‧구도심을 녹지네트워크로 구축해 도심의 균형개발과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기존 공원의 활성화와 신규 도시숲의 조성, 가로녹지 보완을 통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힐링도시 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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