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인천시교육청, 초·중학교 동아시아시민교육 등

(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동아시아시민교육의 학교현장 안착과 교육과정 연계 동아시아시민교육 내실화를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년 동아시아시민교육 운영비를 지원한 초등 209교, 중학교 118교를 대상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동아시아시민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인천 학생들이 동아시아의 문화다양성, 언어, 발전가능성 등을 배우고 먼 이웃이 아니라 가까운 이웃, 갈등의 동아시아가 아닌 협력과 공존의 동아시아를 만들 수 있는 책임감 있는 동아시아 시민으로 성장해나가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신학기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한일초 등 지역 초교 3곳을 방문해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수요의 적극적인 수용 방안 수립과 신학기 오미크론 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학생안전·시설 설비 소독, 방역 등 시설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안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돌봄교실 내 거리두리, 발열체크,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부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과학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서 과학 인재의 역할과 성장 방향을 살펴보는 리더십 강의와 세부 영재원 교육활동 방향을 학생들과 함께 협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북부영재교육원은 지역 중학생 110명과 지도교사 27명이 2년 동안 학년별 수학, 과학, 발명 교육과정과 맑은 하늘 천체관측 활동, 기후생태 캠프, 독서 및 코딩교육 등의 창의적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또 2학년 수료 전에는 프로젝트 학습의 결과로 창의 산출물을 제작 발표한다.

영재원 입학 대상자는 매해 연말에 각종 영재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북부영재교육원 영재심의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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