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재건축

김평석 기자 2022. 3.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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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창전동·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재건축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는 만성적인 불법주차 문제 해소와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해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농촌지역의 공동체 공간 제공을 위해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재건축을 각각 추진해 왔다.

이천시 관계자는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장호원 행정복지센터가 재건축되면 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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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투자심사 통과..내년 착공·2025년 준공 예정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조감도.(이천시 제공) © News1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천시는 창전동·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재건축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는 만성적인 불법주차 문제 해소와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해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농촌지역의 공동체 공간 제공을 위해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재건축을 각각 추진해 왔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지역은 과거 건축 기준에 따라 주택이 건립돼 부설주차장이 없는 건물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변에 불법주차가 만연한데다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지역 특성상 인근에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기도 어려워 만성적인 골목 불법주차에도 시달려왔다.

창전동 청사는 1983년 건립돼 39년이 경과된 누후 건축물인데다 면적이 1510㎡에 불과해 민원인의 불편이 컸다.

또 내진성능평가 결과 사용제한 및 보강조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학습센터 및 주민 거점공간 역할을 수행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는 시는 2019년 노후 읍면동 청사 재건축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관련 사업을 반영하고 경기도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건축연면적 8360㎡, 지하2층, 지상3층, 주차면수 195면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19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안으로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5년 준공 할 예정이다.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는 1985년 증축된 이후 38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수도권 규제 등으로 침체돼 있는 장호원읍의 도시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센터를 복합문화센터, 아이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청사로 재건축하기로 했다.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는 건축연면적 2568㎡,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협약해 추진하는 장호원읍 농촌중심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재건축을 내년해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장호원 행정복지센터가 재건축되면 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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