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갑자기 쓰러진 패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제작진 "지금은 괜찮아져"

박정경 기자 2022. 3. 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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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교양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한 패널이 생방송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응급 상황이 펼쳐졌다.

14일 오전 생방송으로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패널로 출연 중이던 연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학선 교수가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김승휘 아나운서는 "생방송 중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알렸고 정다은 아나운서도 "응급조치를 취하고 방송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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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교양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한 패널이 생방송 중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응급 상황이 펼쳐졌다. 사진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진행을 맡은 김승휘 아나운서와 정다은 아나운서. /사진=KBS 제공
KBS 1TV 교양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한 패널이 생방송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응급 상황이 펼쳐졌다.

14일 오전 생방송으로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패널로 출연 중이던 연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학선 교수가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뇌졸중 등 혈관의 막힘 증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 여성 패널이 뇌졸중 예방운동을 알려주던 중 갑자기 김 교수가 뒤로 쓰러졌다.

이에 김승휘 아나운서는 "생방송 중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알렸고 정다은 아나운서도 "응급조치를 취하고 방송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상을 먼저 보고 오겠다"고 현장을 정리했다. 스태프들도 곧바로 쓰러진 김 교수에게 달려가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어진 영상이 끝난 뒤 김승휘 아나운서는 "생방송 중에 응급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시청자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KBS 측 관계자는 해당 사고와 관련해 "사고 이후 지금은 다행히 안정을 취해 괜찮아지셨다"며 "대기실에서 안정을 취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가셨고 지금은 괜찮아지신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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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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