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수 전 청와대행정관 "여수를 비전과 희망의 도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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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미래, 젊고 강한 여수시장 예비후보 강화수가 바르게 해결하겠습니다."
강화수(48) 전 청와대 행정관이 14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다가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00여 년 전 왜란을 대비했던 전라좌수영의 정신으로 여수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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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4일 여수시청서 여수시장 출마 공식선언
여수산단 탄소세 도입 등 공약…미래 준비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수의 미래, 젊고 강한 여수시장 예비후보 강화수가 바르게 해결하겠습니다."
강화수(48) 전 청와대 행정관이 14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다가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00여 년 전 왜란을 대비했던 전라좌수영의 정신으로 여수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금까지 여수는 전남 그 자체로 불러도 될 만큼 큰 경제력과 최대 규모의 수산업, 단일규모로 세계 최대크기의 석유화학산단, 전국 최고의 관광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못지않은 높은 부동산값, 비싼 물가, 열악한 교육여건 등으로 20만 이상 도시 중 네 번째의 인구소멸위험 지역이 됐다"며 여수의 현재를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수의 시급한 현안으로 ▲엑스포장 사후활용 ▲대학병원 유치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및 안전문제 ▲3려 통합에 따른 청사 이전문제 ▲관광지 난개발 ▲교육·교통·물가 문제 등을 꼽으며, 매주 공약발표를 통해 비전을 제시했다.
강 행정관은 이어 2023년 이후 ▲탄소세 도입에 따른 여수국가산단의 시장환경 변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 타격 ▲코로나 팬더믹 극복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닥칠 여수의 위기를 예상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적임자임을 자신했다.
강 전 행정관은 "여수 미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이를 조정할 사람이 절실한 시기이다"면서 "누구보다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며 '여수를 잘 사는 도시, 비전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 삼일면에서 태어난 강화수 전 행정관은 진남초·구봉중·여수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문과대 졸업 후 KAIST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노무현정부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고위공무원단 나급)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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