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가정교사 컴백? 도돌이표 로맨스 '답답' [어제TV]

유경상 2022. 3. 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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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의 도돌이표 로맨스가 답답함을 더했다.

3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8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이 모든 기억을 찾은 사실을 알고 직진했다.

박단단은 조사라가 이세종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이영국과 조사라가 잘되길 바랐고, 차연실(오현경 분)이 보다못해 박단단에게 "이회장 기억 다 돌아왔다"고 진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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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의 도돌이표 로맨스가 답답함을 더했다.

3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8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이 모든 기억을 찾은 사실을 알고 직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국은 조사라(박하나 분) 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하고도 박단단에게 다가가지 못했다.이영국은 모든 기억을 찾으며 조사라의 임신 사기를 알았고, 마침 찾아온 진상구(전승빈 분) 때문에 진상구와 조사라가 이세종(서우진 분)의 친부모란 사실까지 알았다. 진상구는 이를 빌미로 이영국에게 50억을 요구했지만 결국 이영국에게 응징 당하고 도망쳤다.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다시는 이세종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단단은 진상구가 납치했던 이세종을 구하느라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이영국과 조사라의 대화를 엿듣고 상황을 파악했다. 박단단은 조사라가 이세종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이영국과 조사라가 잘되길 바랐고, 차연실(오현경 분)이 보다못해 박단단에게 “이회장 기억 다 돌아왔다”고 진실을 알렸다.

박단단은 조사라가 이영국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고 이영국에게 다시금 직진했다. 박단단은 이세종을 구하느라 다친 것을 핑계 삼아 이영국에게 간식 배달을 시키고 “부축해 달라”며 스킨십했다. 이영국도 곧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그런 이영국에게 박단단은 “우리 조실장님 때문에 헤어졌잖아요. 조실장님 거짓말도 밝혀졌는데 그럼 우리 이제 아무 문제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영국은 “우리 헤어진 것 조실장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 어렵게 헤어졌는데 다시는 이러지 말아요. 내가 말했잖아요. 모두에게 축복받는 사람 만나라고. 난 아니에요”라며 박단단을 밀어냈고, 박단단은 “왜 모두의 축복을 받아야 해요? 전 회장님만 옆에 있으면 돼요. 다른 사람 축복 필요 없어요. 왜 다른 사람 때문에 운명이 결정돼야 해요? 나는 내 운명 내가 결정할 거예요”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박단단은 이영국의 집으로 찾아가 “입주 가정교사 모집 공고보고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시금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봤다. 그동안 수차례 엇갈리며 입주 가정교사 사직과 복직을 반복한 박단단이 아예 다시 면접을 보며 끝없는 도돌이표 전개를 펼친 상황.

시청자들은 방송 후 “도돌이표 신사와 아가씨”, “개연성 없게 사골 녹이는 반복 콘셉트”, “반복이야 반복. 진짜 답답해 죽겠네”, “맨날 단단이만 매달려야 하냐”, “기억 돌아오면 달달할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어렵냐” 등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전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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