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쿠우쿠우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특별 순회로 현장 소통 높여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역별 가맹점주 간담회를 본사 임원이 직접 참여해 진행하면서 가맹점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자가제빵 선명희피자' '금커피별빙수' 등은 가맹점 오픈시 본사 대표가 직접 찾아가 오픈일정 체크와 함께 마케팅을 독려 지원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2022년을 맞아 일선 가맹점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하고 위생 및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지역 주요 가맹점 순회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순회방문은 가맹점 운영 총책임자와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여 2월 한 달간 진행됐다. 본사의 가맹점 소통 및 관리는 담당 슈퍼바이저들에 의해 일상적으로 이뤄진것에 반해, 올해 2022년을 맞아 총괄책임자인 운영본부장 등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점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담치킨은 이러한 매장 순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찾아 최상의 치킨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순회에서는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점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듣는 것을 중점으로 했다.

점주들은 매장 운영 체험에서 나온 개선점이나 배달앱 사용과 관련된 불편함, SNS 프로모션 제안, 신제품 판매 건의 등 다양한 안건들을 제시했다. 이 중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를 취했고, 다른 건의사항은 내부 논의를 거쳐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점주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들려주는 의견은 자담치킨에게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이번 특별순회를 비롯해 가맹점과의 소통을 더욱 늘려 고객과 가맹점이 함께 행복한 치킨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우쿠우가 지역 권역별로 9차례에 걸쳐 가맹점주들과 코로나19 속 동반성장 및 비전 공유를 위한 점주간담회를 가졌다 (쿠우쿠우 제공)

초밥 뷔페 무한리필 '쿠우쿠우'는 지역 권역별로 9차례에 걸쳐 가맹점주들과 코로나19 속 동반성장 및 비전 공유를 위한 점주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쿠우쿠우는 지난 2월 21일 전남, 전북 지역 간담회 시작으로 전 가맹점 간담회를 지역별로 진행하였으며 점주 간담회에는 김동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가맹점주들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여 진행됐다.

김동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쿠우쿠우를 믿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맹점주님 한 분 한 분이 말씀하신 간담회 회의내용을 가지고 가맹점을 더욱 더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본사 임직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우쿠우는 오랫동안 ’신선한 초밥, 다양한 즐거움‘ 이라는 슬로건으로 “12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들을 신선하게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라는 경영방침으로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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