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베리칩 심어 전 인류 통제? 일루미나티 음모론 미스터리 '차달남'(종합)


[뉴스엔 박은해 기자]
아직 전말이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3월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초심 특집 2탄 '풀리지 않는 기묘한 미스터리'를 주제로 차트를 공개했다.
10위는 누구냐 너? 수중 괴생물체 미스터리였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 괴물 네시. 스코틀랜드 네스호의 호수 괴물로 알려진 네시는 로버트 윌슨이라는 의사가 찍은 사진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마치 수룡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이를 찾기 위한 탐사 활동이 이어졌다.
하지만 로버트 윌슨은 사망 전 네시의 자신이 조작된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럼에도 네시 목격담이 이어졌고 네시를 찾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도 계속됐다. 2020년 9월 30일 네스호 크루즈 로널드 매켄지 선장이 관광객을 태우고 운항하던 중 수중 초음파 화면에 포착된 의문의 생명체를 발견했다. 포착된 건 최소 10m 길이였고, 사람들은 네스호의 네시 아니나며 흥분했다. 수많은 목격담과 다양한 연구에도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았다.
9위는 쿠바와 미국의 외교 문제로 번진 미스터리였다. 쿠바는 1959년부터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했다. 미국은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려 한 뒤 쿠바에 대한 경제적인 봉쇄를 이어왔다. 지난 2015년 반세기 만에 두 국가의 국교는 정상화됐다. 하지만 2년 만인 2017년 미국과 쿠바 사이 심각한 외교 문제가 발생했다.
쿠바에 파견된 미 대사관 직원들이 집단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걸렸다. 이들은 청력을 잃고 뇌가 손상돼 균형 감각까지 상실, 같은 질병에 걸린 환자만 21명에 달했다. 이들 중 다수가 곤충 울음이나 금속 가는 것과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쿠바가 고도의 음파 무기를 이용해 이들을 공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8위는 어느 날 갑자기 증발? 로어노크 섬 미스터리였다. 16세기 후반 미국 버지니아주를 처음 발견한 영국 탐험가 월터 롤리. 그는 영국의 새로운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모험하던 중 대서양 연안 로어노크 섬을 발견했다. 월터는 그곳에 식민지 건설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그는 첫 번째 식민지 개척이 실패한 이유가 원주민과 적대적 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원주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끝 120명 이주민들과 함께 정착에 성공했다.
그러나 로어노크 섬은 너무 척박했고, 이들은 식량난에 시달리게 된다. 그는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소수만 데리고 영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영국과 스페인 전쟁으로 인해 3년이나 영국에 발이 묶였고, 3년 만에 가까스로 로어노크 섬에 도착했다. 그가 섬에 남겨두고 간 가족과 이주민 백여 명이 감쪽같이 사라져 깜짝 놀랐다. 습격이나 전쟁 흔적은 전혀 없었고 물건을 그대로 둔 채 이주민들만 증발한 듯 없어졌다.
7위는 전대미문 생방송 사고 애수타 전파납치 사건이었다. 1977년 11월 영국 남부 지역에서 생방송 저녁 뉴스를 시청하던 사람들이 깜짝 놀랄 사건이 발생했다.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함께 정상적으로 나오던 뉴스에 잡음이 생기면서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등장했다. 이런 상황은 무료 6분간 이어졌다. 한 남성의 목소리로 이상한 말을 했다. 자신이 바로 외계인이라는 것. 그는 인류의 운명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왔다며 악의에 찬 지도자들을 경계하라는 말과 안녕과 평화를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사라졌다. 놀라운 사실은 사건이 발생한 6분의 시간 동안 방송사들은 자신들의 방송이 누군가에게 차단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6위는 설명 불가! 스스로 움직인 물체들이었다. 18세기 영국 귀족 토머스 체이스는 1798년 바베이도 섬으로 이주했다. 그는 노예들과 원주민들에게 가혹한 식민지 정책을 펴 악명이 높았다. 그러던 어느 날 토머스는 섬에 자신과 가족들을 안치할 돌무덤을 만들었다. 그곳에 제일 먼저 사망한 친척을 모셨고 이후 사망한 두 딸을 안치시켰다.
이미 세 명의 관이 있던 돌무덤. 토머스가 사망한 후 돌무덤을 열자 세 개의 관이 다른 방향으로 널브러져 있어 놀랐다. 사람들은 이를 가볍게 여겼고 다시 돌무덤 문을 닫았는데 돌무덤 내에서 소리가 나고 빛이 나와 깜짝 놀랐다. 겹쳐 놓았던 토머스와 딸의 관이 다시 세워져 있던 것. 이후에도 관은 계속 움직였고 바베이도 섬의 흉흉한 소문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5위는 마르티니크 섬의 미스터리였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빼어난 풍광으로 카리브해 최고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런데 이 섬에서 놀라운 미스터리 현상이 발견됐다. 섬 주민들의 평균 신장이 눈에 띄게 크다는 것. 1952년 생태 환경 전문 기자 로베르 마르지리트는 취재차 이 섬을 방문했다가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당시 섬 주민들의 평균 신장이 남성은 190㎝ 여성은 174㎝로 당시 유럽인들의 평균 키보다 20㎝ 더 컸다.
이런 현상에 흥미를 느낀 로베르 기자는 즉시 취재에 나섰고, 사람뿐만 아니라 이 섬에 사는 동식물도 평균보다 크기가 크거나 빨리 자란다는 걸 발견했다. 이 섬에 서식하는 개미는 일반 개미보다 8배 컸고 강아지만 한 쥐까지 목격됐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포드는 4개월마다 열렸고 크기도 월등히 컸다. 프랑스 정부는 조사단을 파견했고, 성장이 멈춘 성인 조사단의 키가 급격히 자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4위는 러시아 록의 전설 빅토르 최 사망 미스터리였다. 옛 소련 시절 록 음악 전설로 불린 한국계 러시아 록 가수 빅토르 최는 19살에 록그룹 키노를 결성해 약 9년 동안 왕성하게 활동했다. 빅토르는 소련의 억압적인 분위기에 맞서 저항과 자유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발표했다.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소련 록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인기 절정이었던 그가 28세 나이로 요절했다.
순회공연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것. 사건 전날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 후 낚시하러 가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와 정면충돌했다. 그는 현장에서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다. 소련 전역이 비통함에 빠졌고 추모 열기에 장례식이 수차례 연기되기도 했다. 버스 기사의 증언에 따라 빅토르 최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사건은 종결됐지만 사람들은 이를 믿지 않았다. 경찰은 빅토르 최의 가족에게도 시신을 보여주지 않았고, 유품만 전달했다.
3위는 베리칩 음모론이었다. 손등을 바코드에 대는 것만으로도 신분증과 신용 카드로 쓸 수 있다는 초소영 신체 이식 칩 베리칩은 미국 식품의약국이 판매 승인하며 베리칩을 이식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아이들의 유괴 사건이나 치매 노인들은 물론 범죄자들을 관리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당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의료보험 개혁을 통해 전 미국인들에게 베리칩을 심을 것이고, 베리칩이 손과 이마에 새겨진다는 짐승의 수 666이라는 음모론이었다. 또 미국 최상위계층 일루미나티가 베리칩을 통해 인류를 통제하려 하고 심지어 베리칩을 심은 뒤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사람을 조종한다는 설까지 나왔다. 결국 베리칩은 인권 침해 문제, 암유 발 논란으로 생산 중단됐다. 최근 생체이식 칩에 대한 음모론이 제기됐다. 초경량 젤 소재의 다르파 하이드로겔이라는 생체이식칩이 개발됐다는 것.
2위는 환생 미스터리? 전생을 기억하는 소년이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평범한 꼬마 루크는 5살이 되는 2012년부터 이상한 행동을 했다. 놀이터에서 놀던 루크가 손을 머리에 대고 너무 뜨거워 죽을 것 같다고 소리친 것. 루크의 이상 행동은 계속 반복됐고,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에리카가 루크의 이름을 부르자 루크는 난 루크가 아니야, 파멜라야 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다가 다시 지상에 내려와 보니 남자아이가 되어 있었고 사람들은 자신을 루크라고 불렀다고 했다. 이에 놀란 엄마가 루크에게 어떻게 죽었냐고 묻자 루크는 아주 자세하게 자신의 전생을 이야기했다. 엄마는 루크가 말한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실제로 1993년 시카고 팩스턴 호텔 화재로 19명이 사망했고 그 가운데 30대 흑인 여성 파멜라가 있었다.
1위는 미국 UFO 조사 기관 프로젝트 블루 북이었다. 1947년 미 육군 중장 나단 트위닝이 펜타곤에 비밀 메모를 보낸다. 날아다니는 원반들이라는 제목의 메모는 트위닝이 우연히 원반 같이 생긴 비행체들을 목격한 내용을 세세하게 담고 있었다. 이 원반체들이 수직 상승, 공중 뒤집기 등 놀라운 비행 능력을 보였고 다른 비행체의 접근이나 레이더 추적을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1952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블루북은 미 정부가 인정한 UFO 조사 기관으로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UFO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알아보고 수집된 모든 UFO 자료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일이었다. 공군 장군들의 호위 하에 UFO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신기한 일들이 벌어졌다. 관제탑 레이더에 의해 7개 비행 물체가 포착된 것.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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