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 지원

조영석 기자 2022. 3. 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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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11일부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재택치료자들이 폭증하며 부수되는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역량을 집중해야 할 본연의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생겨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재택치료자 관리에 더욱 집중해 환자 회복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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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4개 8명 비대면 방식 운영
보건소 직원 전문성 필요한 업무에 집중 기회 마련
제천시보건소.©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11일부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의 관리체계는 재택치료 대상 확진자들이 지정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의사가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면, 약국에서는 처방약을 제조 후 동거가족이나 지인이 약국을 방문해 찾아가고 있는 시스템이다.

그 외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1인 가구 또는 가족이 모두 확진된 때는 격리 중 이동할 수 없어 처방약 배달 요청이 있으면 보건소 직원이 직접 1일 2회 배송을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 재택치료자들이 폭증하며 부수되는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역량을 집중해야 할 본연의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생겨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요청했다.

자원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월요일~토요일 4개조 8명, 일요일은 휴무약국이 많아 1개조 2명을 투입해 약국에서 약을 수령 후 재택치료자 문 앞에 배송한다.

기존 배송을 담당했던 보건소 직원들은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재택치료자 관리에 더욱 집중해 환자 회복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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