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붐파워' 붐 "예비신부 7살 연하..늦은 나이 결혼 부끄부끄"

윤성열 기자 2022. 3. 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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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이 '붐붐파워'에서 결혼 소감을 밝혔다.

붐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 DJ로 나서 결혼 소식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붐은 이어 "그냥 돌아온 게 아니라 서프라이즈 소식을 하나 가지고 왔다"며 "좀 늦은 나이에 '부끄부끄' 하지만 제가 4월 9일에 결혼한다"고 전했다.

붐은 재차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라 '부끄부끄'하다"며 "결혼준비 잘하고 계시냐고 묻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종합 검진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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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붐붐파워' 보이는 라디오
방송인 붐이 '붐붐파워'에서 결혼 소감을 밝혔다.

붐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 DJ로 나서 결혼 소식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격리 조치를 끝내고 '붐붐파워'에 돌아온 붐은 "진짜 오랜만에 얼굴 보여 드린다. 그동안 코로나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던 제가 보이는 라디오로 인사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붐은 이어 "그냥 돌아온 게 아니라 서프라이즈 소식을 하나 가지고 왔다"며 "좀 늦은 나이에 '부끄부끄' 하지만 제가 4월 9일에 결혼한다"고 전했다. 붐은 또한 "팬클럽 '천재지붐'에 손편지로 소식을 올리고 기사도 나고 했더니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며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은 벅찬 감정을 안고 '붐붐파워' 시작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붐은 예비 신부와 7살 차이라고 밝혔다. 붐은 예비신부의 나이에 대해 "89년생이다. 나는 82년생"이라고 했다. 붐은 재차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라 '부끄부끄'하다"며 "결혼준비 잘하고 계시냐고 묻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종합 검진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붐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 따르면 붐은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모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지인으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붐은 예비 신부에 대해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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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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