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개표 방송 여파로 오늘(9일) 결방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폰서'가 결방한다.

9일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IHQ drama·MBN 수목드라마 '스폰서'(극본 한희정·연출 이철)는 오늘 방송되지 않는다.

MBN은 이날 하루 동안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와 관련된 방송만을 진행한다.

10일 밤 11시 방송되는 '스폰서' 5회에서는 오랜 시간 서로를 지키며 버텨왔던 한채린(한채영), 한유민(정민규) 남매의 관계가 위태롭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스폰서'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인물들 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진다. 또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어두운 진실들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위험천만하게 얽힌 인물들이 어떠한 앞날을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 MBN 예능프로그램 '해석남녀'도 방송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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