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선수단, 칠곡경북대어린이병원에 2천만원 기부

김경윤 2022. 3. 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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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7일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선수들은 병원을 찾아 사우회비를 모아 마련한 2천만원과 선수단 유니폼, 친필 사인볼 등을 직접 전달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장 김헌곤은 "지난해 '발로차 러브 데이'로 마련한 수익금을 저소득 중증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라며 "이번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우회비를 모으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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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하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김상수, 김헌곤(오른쪽부터)이 7일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7일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선수들은 병원을 찾아 사우회비를 모아 마련한 2천만원과 선수단 유니폼, 친필 사인볼 등을 직접 전달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장 김헌곤은 "지난해 '발로차 러브 데이'로 마련한 수익금을 저소득 중증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라며 "이번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우회비를 모으게 됐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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