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시청률 신화 '며느리 전성시대' 10일부터 하이라이트TV 방송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2007년 방영 당시 전국 평균 시청률 35%(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에 등극했던 조정선 작가 정해룡 PD 콤비의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는 오는 3월 10일(목)부터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7년 7월 28일부터 2008년 1월 20일까지 6개월간 방송된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는 환경이 다른 세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결혼과 보수적인 가정 속에서 희생되었던 며느리들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갈등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족발집 3대 집안과 현대적인 집안이 겹사돈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가족애를 코믹하게 그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김지훈, 이수경, 송선미, 장현성, 이필모, 서영희, 윤여정, 박인환, 김을동 등이 출연해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감칠맛나게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는 현재 ‘하이라이트TV’에서 방영 중인 추억의 드라마 ‘육남매’ 종영 후 같은 시간대에 연속으로 2회차 씩 편성된다.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는 네이버에서 ‘하이라이트TV’를 검색하면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를 짧게 요약한 예고편과 남녀 주인공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특별 제작 영상을 볼 수 있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의 편성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이라이트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