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자가진단키트, 브라질 사용·판매 승인 획득"

김윤섭 기자 2022. 3.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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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판매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브라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수젠텍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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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판매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사진은 수젠텍 자가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사진=수젠텍
수젠텍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판매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수젠텍은 "브라질 보건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SGTi-flex COVID-19 Ag) 사용 및 판매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로 비강을 통해 검체를 채취하는 제품으로 민감도 95.06%, 특이도 99.29%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현재 국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수젠텍은 브라질에 2020년부터 전문가용 제품을 허가 받아 수출하고 있다.

수젠텍은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브라질 대형 약국 체인을 통해 브라질 전역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브라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수젠텍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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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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