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도 가격 인상.. 싱글 레귤러 3200원→3500원

배스킨라빈스가 다음달부터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은 무인 매장 플로우 2호점 도곡점. /사진=SPC

배스킨라빈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배스킨라빈스는 3월부터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최대 9%대로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9월 이후 2년 4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아이스크림 컵·콘 기준으로 싱글 레귤러는 3200원에서 3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더블 레귤러는 6200원에서 6700원으로 500원 비싸진다.

구체적인 인상 폭은 ▲파인트 8200원→8900원 ▲쿼터 1만5500원→1만7000원 ▲패밀리 2만2000원→2만4000원 ▲하프갤론 2만6500원→2만9000원 등이다.

앞서 수입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약 8% 올렸다.

주요 인상 품목은 ▲미니 사이즈 4800원→5200원 ▲파인트 11종은 1만2900원→1만39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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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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