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사전청약 오늘 시작.. 신혼희망타운 등 612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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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위주의 5차 공공 사전청약과 2기 신도시 위주 4차 민간 사전청약이 612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모집공고를 내고 공공 신혼희망타운 1840가구와 민간분양 4287가구의 사전청약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분양보다 일반공급 비율이 높고, 민간 물량의 28%(1209가구)가 추첨제로 공급돼 20~30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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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위주의 5차 공공 사전청약과 2기 신도시 위주 4차 민간 사전청약이 612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모집공고를 내고 공공 신혼희망타운 1840가구와 민간분양 4287가구의 사전청약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모두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남양주왕숙 582가구, 남양주왕숙2 483가구, 인천계양 284가구, 인천가정2 491가구 등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 시행된다.
모두 신혼부부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5㎡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유치원, 국·공립 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이 집적화된 종합보육센터가 설치되고 층간소음 저감, 수납·가변성 평면 등 육아특화설계 등이 적용된다.
공급지구의 추정분양가는 3억~4억원 수준으로 '택지비+건축비+가산비' 등 분양가상한제를 통해 산정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수준의 저렴한 가격대로 분석됐다.
3.3㎡당 추정분양가는 인천계양·가정2는 1401만~1420만원, 남양주왕숙·왕숙2는 1540만~1648만원 수준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을 통해 최대 30년간 연 1.3%의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공급물량의 30%는 혼인 3년 이내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70%는 1단계 낙첨자 및 잔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민간분양은 인천검단 815가구, 의왕고천 810가구, 아산탕정 368가구, 부산장안 410가구, 울산다운2 1293가구, 남청주현도 591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상으로 공급되며, 전용 100㎡ 초과 대형평형도 154가구(4%) 포함됐다. 호반(호반 써밋), 제일(제일 풍경채), 대광(대광 로제비앙), 대방(대방 디에트르), 우미(우미 린)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도 분양가격 상한제가 적용된다. 민간업체가 추정분양가를 산정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추정분양가 검증위원회 검증절차를 거쳐 책정된다. 추정분양가는 평형별로 인천검단 4억~5억원대, 의왕고천 6억원대, 아산탕정 3억~4억원대로 인근 시세 대비 15~30%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전체 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분양보다 일반공급 비율이 높고, 민간 물량의 28%(1209가구)가 추첨제로 공급돼 20~30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민영주택 특별공급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의 30%(436가구)도 추첨제로 공급돼 1인 가구 및 소득 기준 초과 맞벌이 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등에 기회가 늘었다.
특별·일반공급 접수는 다음달 10~16일 진행한다. 공공물량은 다음달 16~18일 해당지역 거주자, 21~23일 수도권 거주자 대상으로 접수한다.
공공 사전청약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만 고령자 등을 위해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민간 사전청약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은희기자 e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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