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 "내 고향 우크라이나서 일어나는 일, 슬프고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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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예프 태생의 세계적 배우 밀라 요보비치(47)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슬프고 충격적"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요보비치는 지난 26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고향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은 정말 마음 아프고 충격적"이라며 "내 조국과 국민들이 폭격을 당하고 있다"고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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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우크라이나 키예프 태생의 세계적 배우 밀라 요보비치(47)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슬프고 충격적"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요보비치는 지난 26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고향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은 정말 마음 아프고 충격적"이라며 "내 조국과 국민들이 폭격을 당하고 있다"고 글을 썼다.
이어 "내 친구들과 가족은 숨어있다"며 "나라가 파괴되고 가족들이 쫓겨나고, 그들의 삶 전체가 까맣게 그을린 조각이 된 공포를 보면서 나 역시 두동강이 난다"고 호소했다.
또 "아버지의 고향인 옛 유고슬라비아에서의 전쟁과 가족들이 겪었던 트라우마, 공포의 이야기를 기억한다"며 "평화를 가져올 수 없는 지도자, 끝없는 제국주의로 인해 사람들은 항상 피와 눈물로 대가를 치른다"고 덧붙였다.
요보비치는 우크라이나가 소비에트 연방의 일부였던 1975년 키예프에서 출생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뿌리를 두고 있는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전쟁에 대한 분노를 이같은 성명으로 표현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다.
요보비치는 1998년 영화 '투 문 정션'으로 데뷔했으며 탁월한 액션 연기를 바탕으로 '제5원소' '울트라 바이올렛' '레지던트 이블'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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