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뛴다] 허경영 "긴급생계지원 1억"..옥은호 "부정선거 방지"
【 앵커멘트 】 '우리도 뛴다' 오늘은 그 두 번째로 코로나 긴급 생계지원금 1억 원 지급을 강조하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와 부정선거 방지를 외치는 옥은호 새누리당 후보를 만나봤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여의도 유세에 나서자, 점심을 먹으러 나온 직장인들이 몰려 사진을 찍습니다.
세 번째 대선 도전에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득표율 3위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높은 인지도가 강점입니다.
허 후보는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코로나 긴급 생계지원금 1억 원을 지급하고, 매월 150만 원씩 국민배당금 지급을 제도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인터뷰 : 허경영 /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 "5월까지 1억은 전부 지급이 완료됩니다. 여당, 야당 정권 교체에만 미쳐 있으면, 여러분 호주머니는 깡통 차게 됩니다."
저출산 예산 45조 원 삭감 등을 통해 국가 예산 70%를 절감하고, 국회의원도 100명으로 줄여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허경영 /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 "월급도 안 받아요. 판공비도 안 받고, 청와대 안에서 먹는 음식값도 낸다 이 말입니다. 도탄에 빠진 국민에게 돈으로부터 해방되게…."
시민단체 출신의 옥은호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지난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며 진실규명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옥은호 / 새누리당 대선 후보 - "국가의 가장 중요한 어젠다를 토론하고 국민이 선택하는 것이 대통령 선거입니다. 저는 반드시 이 대통령 선거에서 바꿔놓겠다는 거죠."
옥 후보는선관위에 제출한 10개 공약 가운데 7개를 부정선거 관련 내용으로 채웠는데, 선관위는 선거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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