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대화 없는 딸, 아빠 가슴은 타들어가고..'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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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14년간 대화를 거부하는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이 아빠는 "둘째 딸이 말을 안 한다"며 "오 박사님을 만나기 위해 10년 전부터 노력했다"라는 남다른 출연 계기를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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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14년간 대화를 거부하는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이 아빠는 ”둘째 딸이 말을 안 한다“며 ”오 박사님을 만나기 위해 10년 전부터 노력했다“라는 남다른 출연 계기를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중학교 입학 예정인 금쪽이가 아빠와 함께 교복점에 방문했지만, 교복점 사장의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빠는 ”금쪽이 담임을 2년간 했던 선생님조차도 금쪽이가 말하는 걸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한다“라고 말해 문제의 깊이를 짐작하게 한다.
오 박사는 일상 속 금쪽이의 모습을 보고 “금쪽이는 선택적 함구증”이라며 “언어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말을 하는 것이 어려운 아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오 박사는 "선택적 함구증의 원인은 불안"이라며 “금쪽이는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불안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어떠한 반응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이어진 영상에서 언니와 함께 미용실을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미용실 원장이 금쪽이에게 원하는 머리 스타일을 물어도 대답이 없자, 결국 언니가 금쪽이를 대신해 대답을 이어나간다. 잠시 후, 언니가 미용실을 나간 뒤 미용실에는 적막만이 감돌고,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나가 보려는 미용사의 노력에도 불구, 눈알만 굴리며 대답하지 않는 금쪽이의 모습이 담긴긴다.
한편, 오 박사는 "언니가 금쪽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이지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라며 걱정어린 말을 건네고 ”언니의 밝은 모습 뒤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언니를 스튜디오로 불러내 특별 면담 시간을 가진다.
이후 솔루션 진행 과정에서 금쪽이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아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긴 주인공 가족은 53회 출연한 ‘선택적 함구증’ 금쪽이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대선후보 TV 토론 생방송으로 인해 방송이 2시간 연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eb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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