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교육지원청,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백진국 2022. 2. 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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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청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산청고등학교와 산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산청지역 초등교사 20명, 중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새학년 맞이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존 처벌 위주의 생활지도에서 학년초 학급 구성원들의 원만하고 평화로운 관계형성, 갈등 발생 시 학급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전환해 새학년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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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산청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산청고등학교와 산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산청지역 초등교사 20명, 중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새학년 맞이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존 처벌 위주의 생활지도에서 학년초 학급 구성원들의 원만하고 평화로운 관계형성, 갈등 발생 시 학급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전환해 새학년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하게 됐다.

연수는 긴장완화 몸놀이와 공동체 협업놀이로 시작하는 평화몸놀이, 회복적 정의와 신뢰 서클, 신학기 학급 구성원 약속과 모둠별 존중의 약속 정하기, 공감과 경청의 정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4일 경상남도 산청고등학교에서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새학년 맞이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산청교육지원청]

진행 방식도 기존 강의식에서 벗어나 참여와 실습 위주로 이뤄져 담당교사들이 강의에 적극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연수에 참가한 단송고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존중과 자발적 책임, 공감과 경청으로 새학기 담임교사로서 학급 운영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뿐 아니라, 상호 소통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 공동체의 관계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백진국 기자(pressjkb@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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