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한국토목시공기술사협회 회장에 황낙연씨
[스포츠경향]
제4대 한국토목시공기술사협회 회장에 황낙연씨가 연임돼 공식 일정에 나선다.
24일 한국토목시공기술사협회에 따르면 제4대 회장에 3대 회장 황낙연씨가 연임 당선돼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1963년 기술사법이 제정되면서 기술사는 토목, 건축, 기계, 금속, 화공 및 세라믹, 전기, 전자, 통신, 조선, 항공, 섬유, 광업자원, 정보처리, 국토개발, 농림, 해양, 산업디자인, 에너지, 안전관리, 환경, 산업응용, 교통 등 총 22개 분야에서 최고기술인들이 국가안녕 및 국민복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기술사 직무는 과학기술에 관한 전문적 응용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조사 ·시험 ·시공 ·감리 ·평가 ·진단 ·시험운전·사업관리·기술판단·기술중재를 하고, 또 이에 관한 기술자문과 지도하는 일이다.
특히 안전 이슈가 부각되면서 토목 등 각 분야에서의 기술사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황낙연 회장은 “”토목시공기술사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관련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면서 “토목 건설은 이제 외형적 랜드마크(Landmark)가 아닌 라이프마크(Life mark)를 세워야 할 때다. 내면의 향상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학박사인 황 회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동일기술공사 부회장,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한국화이바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토목통’이다. 철탑산업훈장과 토목건축기술대상(매경) 등도 수여받았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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