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최초 '치킨 조리 로봇' 도입

박준호 2022. 2. 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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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치킨 조리를 담당하는 로봇이 도입된다.

편의점 GS25 운영사 GS리테일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는 편의점 치킨 조리 협동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25와 로보아르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월 내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를 시범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 경영주, 근무자의 사용 만족도 및 협동로봇의 생산성, 경제성 분석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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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아르테 로봇팔이 치킨을 조리하고 있는 모습

편의점에 치킨 조리를 담당하는 로봇이 도입된다.

편의점 GS25 운영사 GS리테일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는 편의점 치킨 조리 협동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 도입 △GS25 시설 및 점포 특성에 맞는 협동로봇 시스템 개발 및 적용 △협동로봇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확대를 주요 골자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GS25는 경영주, 근무자가 점포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살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치킨 조리에 대한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 치킨 자동 조리 로봇을 개발한 '로보아르테'와 힘을 합쳤다.

GS25는 협동로봇 도입으로 점포의 치킨 조리 편의·안전성 개선뿐 아니라 상품의 균일한 맛과 위생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영주와 근무자도 편의점 기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지난 22일 GS타워 지하1층 식품개발팀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왼쪽)과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25와 로보아르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월 내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를 시범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 경영주, 근무자의 사용 만족도 및 협동로봇의 생산성, 경제성 분석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은 “GS25는 협동로봇 도입을 통해 점포의 효율적 운영, 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 균일한 맛의 먹거리 제공 등을 실현할 방침”이라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동화 시대 속에 이번 협동로봇은 앞으로 편의점에 접목될 다양한 스마트 오토 시스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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