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경운기 전복으로 60대 남성 숨지는 등 도내 사건사고 잇달아

신재훈 2022. 2. 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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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전복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강원도내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았다.

인제군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11시 18분쯤 원주시 학성동 우산철교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5시 56분쯤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의 농로에서 오토바이가 논으로 떨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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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2시 32분쯤 동해시 이로동에서 산불이 발생,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와 인력, 장비를 동원해 일몰 전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경운기 전복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강원도내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았다. 인제군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9시 49분쯤 인제군 남면 신풍리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운기가 전복, 경운기에 깔린 A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날씨에 화재도 이어졌다. 같은날 오후 2시 28분쯤 동해시 이로동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화재는 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 오후 6시 기준 진화헬기 6대와 화재진압차량 등 장비 45대, 인력 211명이 투입됐다. 이 화재로 불이 난 인근 마을의 주민 15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앞선 오전 11시 55분쯤 원주시 태장동에 위치한 건물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건물의 3층 천장(30㎡)이 소실돼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화천군 화천읍에 위치한 군부대에서도 불이 났다. 같은 날 오전 10시 39분쯤 화천군 화천읍 상리에 위치한 군부대 취사장에서 시작된 불은 조리기구와 튀김실(9㎡)을 소실, 15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지난 21일 오후 11시 18분쯤 원주시 학성동 우산철교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SUV와 택시가 추돌한 사고로 택시에 탑승하고 있던 20대 남성이 두부출혈 등 부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후 5시 56분쯤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의 농로에서 오토바이가 논으로 떨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가 우측 허벅지가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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