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한국전력 추가 확진..남자 프로배구 재개 연기

이석무 2022. 2. 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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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프로배구 남자부 리그 재개가 뒤로 미뤄지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7일 KB손해보험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5명), 한국전력에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8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3명)가 발생했다"면서 "두 팀은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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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프로배구 남자부 리그 재개가 뒤로 미뤄지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7일 KB손해보험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5명), 한국전력에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8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3명)가 발생했다”면서 “두 팀은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OVO는 한국전력 추가 확진 선수의 코로나 검체 채취일인 18일부터 27일까지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25일로 예정됐던 남자부 경기 재개일은 28일로 변경된다.

또한 KOVO는 이날 오전 긴급 실무위원회를 열고 여자부 경기부터 경기 중 코트 체인지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마퍼 미운영, 볼 리트리버 최소 인원 운영 등 추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로 했다.

KOVO는 “변경된 리그 일정은 재편성해 추후 공지할 계획이며 연맹과 구단은 리그가 안전히 완주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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