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페이지 이가은 "'이별이 오지 못하게' 날 있게 해준 곡"

[뉴스엔 이해정 기자]

'복면가왕' 저금통의 정체는 페이지 이가은이었다.

2월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저금통과 작은 아씨들의 솔로 무대로 꾸며졌다.

대결 결과 16:5로 작은 아씨들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저금통은 '나 때문이죠'를 부른 오 씨 혹은 이 씨 성을 가진 가수로 추측된 가운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얼굴을 공개한 저금통은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부른 페이지 이가은이었다.

당대 인기 드라마 '로망스' OST '이별이 오지 못하게' 등 다양한 드라마 OST를 부른 추억의 가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김성주는 "1대 페이지가 오현란이고 2대 페이지가 안상예, 3대가 이가은이다"라고 소개했다.

이가은은 '이별이 오지 못하게'에 대해 "페이지 그리고 이가은을 알린 곡이다. 여러분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이 곡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있게 해준 노래"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가은은 즉석에서 '이별이 오지 못하게'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을 추억에 젖게 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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