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폐막일..'한복공정' 맞서 '한복 챌린지' 시작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2. 2. 20.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4회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의 '한복 공정'에 맞서 '한복 챌린지'를 시작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한복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챌린지를 기획한 이유에 관해 "중국의 '한복 공정'에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한국 누리꾼들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20일 SNS에서 '한복 챌린지' 진행
지난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를 올린 모습. 서경덕 교수 제공

제24회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의 '한복 공정'에 맞서 '한복 챌린지'를 시작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한복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복 챌린지'는 자신이 잘 사용하는 SNS 계정에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 명절에 입었던 한복 등 다양한 한복 사진을 골라 게재하면 된다.

또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챌린지인 만큼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 #Hanbok, #Korea, #HanbokFromKorea 등을 남겨 '한복=한국'임을 소개하면 된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챌린지를 기획한 이유에 관해 "중국의 '한복 공정'에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한국 누리꾼들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재외동포 및 유학생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전 세계에 한복을 홍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도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이번 챌린지에 이어 한복 입은 영상을 활용한 2차 챌린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nocutnews@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