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포상금은 세계 1위인데.. 아직 메달 0개인 국가

김성진 2022. 2. 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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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0일 폐막한다.

그런데 동계올림픽 참가국 중 가장 많은 포상금을 약속했지만 단 하나의 메달도 얻지 못한 국가가 있다.

미국 'CNB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메달리스트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많은 나라가 동하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한다"고 전하면서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각국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을 정리했다.

싱가포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참가하지 않았기에 메달 포상금이 나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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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0일 폐막한다. 그런데 동계올림픽 참가국 중 가장 많은 포상금을 약속했지만 단 하나의 메달도 얻지 못한 국가가 있다. 바로 카자흐스탄이다.

미국 ‘CNB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메달리스트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많은 나라가 동하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한다”고 전하면서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각국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을 정리했다.

동하계 올림픽 통틀어 1위는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는 금메달을 따면 73만 7,000달러(약 8억 8,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는 미국의 금메달 포상금 3만 7,500달러(약 4,500만원)의 19배가 넘는 금액이다. 싱가포르는 은메달은 36만 9,000달러(약 4억 4,100만원), 동메달은 18만 4,000달러(약 2억 2,000만원)를 포상한다.

싱가포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참가하지 않았기에 메달 포상금이 나가지 않는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국으로만 축소하면 카자흐스탄이 1위다. 카자흐스탄은 금메달 25만 달러(약 3억원), 은메달 15만 달러(약 1억 8,000만원), 동메달 7만 5,000달러(약 9,000만원)를 지급한다.

그런데 카자흐스탄이 내건 거액의 포상금을 받은 선수는 아직 없다. 알파인스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8개 종목, 남녀 총 34명의 선수가 나섰지만 포디움에 올라 선 선수는 없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을 지급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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