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스타트업 '딥카디오' 4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차준호 기자 2022. 2. 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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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딥카디오(DeepCardio)'가 연구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소프트뱅크벤처스, 데일리파트너스 등 금융투자 회사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인하대병원 건강검진센터의 경우 딥카디오의 기술을 활용해 심전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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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딥카디오(DeepCardio)’가 연구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소프트뱅크벤처스, 데일리파트너스 등 금융투자 회사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7일 인하대에 따르면 딥카디오는 인공지능(AI)으로 심장을 진단하는 벤처기업이다. 딥카디오는 AI를 활용해 일반 심전도 검사에서 진단이 어려운 ‘발작성 심방세동’을 딥러닝 활용 예측 기법으로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1월 최원익 교수(정보통신공학과), 이상철 교수(컴퓨터공학과),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 백용수 교수가 공동으로 세웠다. 이들은 부정맥과 AI, 빅데이터, 컴퓨터비전 분야의 권위자다.
회사 설립 당시 의학박사와 공학박사의 융합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3월에는 기술보증기금 테크밸리 기업에 선정됐다.
딥카디오는 현재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10여 곳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임상 공동 연구 기관을 다수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인하대병원 건강검진센터의 경우 딥카디오의 기술을 활용해 심전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 교수는 “심전도 검사에서 잔 떨림을 확인할 경우 심방세동이라고 진단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을 발견할 확률은 1∼1.5% 수준에 불과하다”며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딥카디오의 AI 심전도 진단 기술은 심방세동 환자의 정확한 진단, 치료와 예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7일 인하대에 따르면 딥카디오는 인공지능(AI)으로 심장을 진단하는 벤처기업이다. 딥카디오는 AI를 활용해 일반 심전도 검사에서 진단이 어려운 ‘발작성 심방세동’을 딥러닝 활용 예측 기법으로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1월 최원익 교수(정보통신공학과), 이상철 교수(컴퓨터공학과),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 백용수 교수가 공동으로 세웠다. 이들은 부정맥과 AI, 빅데이터, 컴퓨터비전 분야의 권위자다.
회사 설립 당시 의학박사와 공학박사의 융합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3월에는 기술보증기금 테크밸리 기업에 선정됐다.
딥카디오는 현재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10여 곳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임상 공동 연구 기관을 다수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인하대병원 건강검진센터의 경우 딥카디오의 기술을 활용해 심전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 교수는 “심전도 검사에서 잔 떨림을 확인할 경우 심방세동이라고 진단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을 발견할 확률은 1∼1.5% 수준에 불과하다”며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딥카디오의 AI 심전도 진단 기술은 심방세동 환자의 정확한 진단, 치료와 예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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