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중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 설계 공모 등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청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태평동 340-20번지 일원에 51억 5000여만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600㎡내외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엔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고 옥외주차장은 16면 이상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응모 신청은 29일까지 중구청 2층 민원접견실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 동구, 주요 관광거점에 관광동구 홍보물품 배부

대전 동구는 주요 관광거점에 동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여행객들에게 동구를 한눈에 소개할 수 있는 홍보물품을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동구8경 홍보 리플릿 및 여행지도와 엽서 등 홍보물품 500여부를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과 대전 트래블라운지, 관내 독립서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홍보 리플릿에는 ‘동구에 오면 관광愛 물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동구8경 테마 관광지와 동구 대표축제 현황, 동구 맛집 등 누구나 쉽게 동구를 여행하고 즐길 수 있는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대청호 오백리길 여행지도엔 대청호 5구간 추천코스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마을의 이모저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삽화와 일러스트로 채워져있다.

◇ 유성구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하세요"

대전 유성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에게 건물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재산세 감면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지난해 1월 ~ 12월까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 소유주로, 상·하반기 각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해당 사업장 재산세 건축물· 토지분에 대해 최대 100%까지 감면받게 된다.

지방세 감면 및 환급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세금 계산서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함께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착한임대인 운동 참여로 소상공인 808명, 착한 건물주 597명이 2억 9800만원의 재산세를 감면받았다.

◇ 대덕구, 도심속 노후 공원 새단장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 송촌동 홈통골어린이공원에 이어 덕암동에 위치한 새뜸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덕암동 새뜸어린이공원은 신탄진IC 인근 주거 밀집구역에 위치한 공원으로, 7338㎡의 넓은 면적에 소나무 등의 수목이 수려하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주민들의 거점형 공간으로 이용된다.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담아낸 놀이시설을 포함해 편의시설(화장실), 경관조명, 복합커뮤니티시설, 산책로 등이 정비되고 운동기구도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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