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애경 스파크'에 재활용 가능 포장재 공급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2. 2.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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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은 17일 애경산업의 대표 세탁세제 '스파크(SPARK)'에 단일 포장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파크 3㎏ 리필제품에 사용되던 포장재가 기존 복합재질에서 SK지오센트릭이 개발·생산한 단일재질 포장재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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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SK지오센트릭, 복합재질 포장재를 단일재질로 변경
단일재질 포장재, 소각 매립 대신 분리배출 및 재활용
SK지오센트릭은 17일 애경산업의 대표 세탁세제 '스파크(SPARK)'에 단일 포장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 제공
SK지오센트릭은 17일 애경산업의 대표 세탁세제 '스파크(SPARK)'에 단일 포장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파크 3㎏ 리필제품에 사용되던 포장재가 기존 복합재질에서 SK지오센트릭이 개발·생산한 단일재질 포장재로 변경된다.

기존 포장재는 나일론과 폴리에틸렌 필름의 다층 복합재질로 이뤄져 재활용이 불가해 일반쓰레기로 소각·매립해야 했지만, 이번 SK지오센트릭의 저밀도 폴리에틸렌(Low Density Polyethylene·LDPE) 단일재질 포장재로 대체하면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SK지오센트릭과 애경산업은 지난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협력의 성과인 이번 단일 포장재 변경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연간 약 45만개의 스파크 리필 포장재가 복합재질에서 단일재질로 대체되고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7천톤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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